미술사 - 곰브리치의 서양미술사 함께 읽기


 [대 상]

대학생 및 일반인

 [취 지]

미술사는 그림이나 사진과 같은 이미지 자료들이 동원되므로 다른 인문학 분야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으리라는 선입견을 가지기 쉬우나 실제로 접해 보면 예상외로 까다롭다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 이는 미술사라는 장르 안에 역사, 철학, 사회학, 심리학, 나아가서는 자연과학에 이르기까지 미술 이외의 학문 분야들이 개입되어 있는 상당히 다중적인 학문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미술사는 공부하기 위해 한정된 미술사 교재나 강의에만 의존해서는 성공적인 학문효과를 거두기 어려우며 다방면에서 체계적이고 밀도 있는 학문적 접근을 통해 미술사라고 하는 다중적인 장르의 이해를 도모해야만 한다.
본 세미나에서는 미술사의 고전이라 할 수 있는 곰브리치의 서양미술사를 주요 텍스트로 하되 그 밖에 폭넒은 인문서들을 참고교재로 하여 까다로운 미술사 이해에 한 발 한 발 다가서고자 한다.
 
 [방 법]

매 주 1회씩 순번을 정해 정해진 텍스트의 범위를 발제하여 발표하고 함께 토론한다. 참가자 전원은 사전에 발제 범위를 읽고 토론준비를 철저히 한 뒤 세미나에 참석해야 한다.


 [교 재]

주 교재는 곰브리치의 서양미술사 <예경>이며, 그 밖에 참고도서는 세미나 진행에 따라 공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