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제문제 - 철학적 접근


 [대 상]

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

 [취 지]

사랑만큼 소란스러운게 또 있을까요? 신문을 읽거나 텔레비전을 보면 연예인들이 이쁜 사랑을 하네 마네, 하다가 말고 다른 사람이랑 또 하고 마네 등등으로 항상 시끌벅적합니다. 뿐만 아니라, 누가 사랑 때문에 패가망신을 했다더라, 자살을 했다더라, 또는 살인을 했다더라 등등의 소식들도 끊이지 않고 회자되며, 부풀려지고, 재생산되곤 합니다. 게다가, 우리는 이런 소동들을 짐짓 즐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시청률에 환장한 막장드라마의 단골 소재가 사랑인 것이 과연 우연일까요? 그런데, 이 사랑의 소음 속에서 둔감해진 우리의 귀에 잘 들리지 않는 것, 그래서 잊혀진 것 아니면 기억하기 싫거나 떠올릴 수 없는 것, 그것은 바로 사랑의 '의미'입니다. 여기서 문제는 의미의 결핍이 아니라 과잉입니다. 왜냐하면 너무 과한 의미는 무의미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입니다. 온갖 매체들이 억수같이 퍼부어대는 사랑이란 의미의 홍수 속에서 어쩌면 우리는 무의미하게 사랑에 빠지고 무의미하게 사랑으로부터 헤어나오고자 허우적대고 있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우리는 의미있게 사랑할 수 있을까요? 아니, 도대체 사랑을 한다는 것이 가능한 것일까요? 본 세미나에서는 사랑의 여러 문제들에 관한 철학자들의 성찰들을 함께 읽고 토론하는 가운데 사랑의 의미를 탐구할 예정입니다.
 
 [방 법]

매주 텍스트를 (미리)읽고 이에 대해 함께 논의한다. 필요한 경우 참가자들은 해당하는 텍스트에 관해 발표한다.


 [교 재]

첫 시간에 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