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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상강좌] 생명과학과 철학
[개 요]
철학이 사유해 온 핵심적인 대상들 중 하나는 ‘생명’이다. 그리고 생명 개념은 시간, 주체성, 죽음, 몸과 마음 등등의 개념들과 긴밀해 연계되어 하나의 개념-장을 형성하고 있다. 생명 개념의 탐구에서 지난 반세기 동안 눈부시게 발달해 온 생명과학(진화론, 뇌과학, 면역학, 생태학 등등)의 포용이 필수적이다. 본 강좌는 생명과학을 흡수하면서 전개되는 생명철학을 다룬다. 니시카와 아사키의 『영혼과 신체 그리고 뇌』는 라이프니츠, 베르그송, 들뢰즈 등의 존재론과 현대 생명과학, 컴퓨터과학을 결합해서 흥미롭게 심신문제를 풀어간다. 본 강좌는 니시카와의 이 책(한글본을 배포할 예정임)을 가지고서 생명의 문제를 음미해 보는 강좌이다.
[내 용]
1강) 서론: 무엇인 진정으로 존제하는가?
2강) ‘심신문제’로부터 ‘지배적 모나드’와 ‘중추’로
3강) ‘중추’를 만들어 전개하다
4강) 행위자(agent)의 폐쇄와 모나드
5강) ‘불확실성의 중심’과 모나드적 중추
6강) ‘중심’으로부터 ‘유대’로
7강) ‘유대’로부터 ‘중심 없는 불확실성’에로
8강) 결론 및 종합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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